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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기는 내담자(이용자)의 동의를 받고 게재 합니다.
미성년자인 경우 내담자(이용자)와 보호자로부터 동의를 받습니다.
게재를 허락해 주신 내담자(이용자)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[개인상담 후기] '기특한 나 자신을 칭찬하며 살겠습니다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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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회기 심리상담을 종결한 내담자분이 정성스런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. 상담이 필요한 다른 분들을 위해 선의의 마음으로 후기를 공유해주신 내담자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... * 일자 : 2021년 6월 17일
* 상담을 통해 도움이 되었던 점이나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?
처음 상담을 받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걱정 반, 불안 반으로 전화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. 질문하던 저에게 따뜻하고 상냥하게 답변해주시던 선생님을 보고 바로 상담예약을 하게 되었던 게 벌써 4개월 전입니다.
모든 사람이 다 그랬듯 심리상담 받으러 가는 것은 지푸라기 잡는 심정일 것입니다. 저도 그랬고, 더 이상 도망치고 싶지 않아 용기 내어 한 발 디디었습니다.
4개월 동안 정말 긴 시간 동안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, 제 편이 되어주셨던 선생님을 믿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나하나 하기 시작했습니다.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이 되지 않았던 부분을 상담시간에 같이 해볼 수 있었던 점이 저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
대부분은 교육도 많이 받았고, 심리학 책 한두 권은 읽었을 테고, 강연도 많이 봐서 머리로는 알고 있을 것입니다. 그러나 힘든 시기에 아무것도, 노력하는 것도 하기 싫은 순간, 그것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강철 같은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
무거운 수레도 처음 움직이는 순간이 가장 힘들 듯, 무거운 발걸음을 한 발 딛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합니다. 그 한 발 딛는 것을 도와줄 수 있었던 상담과정은 제가 살면서 가장 잘했던 일 중 하나가 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.
앞으로도 몇 년이 지나도 이렇게 기특한 나 자신을 칭찬하며 살겠습니다.
자신의 힘듦을 알아차리고, 용기 내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은 겁쟁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이 글을 읽고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용기 내어 전화나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. 따뜻한 내편을 만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.
마지막으로 선생님께 글로나마 감사인사 전해드립니다. 정말 감사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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