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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기는 내담자(이용자)의 동의를 받고 게재 합니다.
미성년자인 경우 내담자(이용자)와 보호자로부터 동의를 받습니다.
게재를 허락해 주신 내담자(이용자)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[개인상담 후기] '숲을 볼 수 있는 혜안이 생겼습니다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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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회기 개인상담을 종결한 내담자분이 남겨주신 후기입니다. 상담이 필요한 다른 분들을 위해 선의의 마음으로 상담 후기를 공유해주신 내담자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...
* 일자 : 2021년 6월 12일
* 상담을 통해 도움이 되었던 점이나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? 처음 심리상담을 접했을 때, 타인과 나의 속 깊은 얘기를 나누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. 그래서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,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. ‘오히려 타인이어서 더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?’ 처음으로 마음을 먹고 1회, 2회 하다 보니 마음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공간, 상담사분이 생겼습니다. 늘 혼자 생각하고, 결정하는 것에 익숙해 있다가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, 생각을 듣게 되고,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는 혜안이 생겼습니다. 아직 정확하고, 전문가처럼 저의 마음을 들여다보고, 상황을 되짚어 보며 스스로의 상담사가 되지는 못했지만, 심리상담을 하면서 첫 걸음을 뗄 수 있게 도와주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
누구든 처음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. 스스로의 상담, 내면의 어려움을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. 조금씩 마음의 그릇의 크기를 키우며 인생의 방향성을 다지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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